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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아카데미

당뇨인의 아픈날 관리(당뇨인이 아플 때)

by 이번주 주인공 2023. 12. 17.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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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몸이 아픈 날에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은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간(Liver)에서 새로운 당을 만들도록 신호를 보내므로 음식을 먹지 않아도 오히려 혈당이 많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뇨인이 아픈 날에는 어떻게 관리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 

     

    혈당을 평소보다 더욱 자주 측정하고, 치료하던 대로 당뇨약이나 인슐린 주사를 거르지 않는 등 적극적인 혈당 측정 및 용량 조절이 필요합니다. 
    혈당이 평소보다 많이 올라갈 수 있지만, 때로는 저혈당이 올 수도 있습니다.
    혈당을 4시간마다 측정하고 혈당의 변동이 심하다면, 의료진과 상담하여
    현재 사용하는 경구약이나 인슐린의 양을 조절해야 합니다. 

    혈당이 계속 올라가면 전화 상담을 하거나 병원을 방문 하셔야 합니다.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경우

    1) 공복혈당이 3일 연속 249mg/dL 이상인 경우
    2) 6시간이상 구토, 설사를 하는 경우
    3) 심한 탈수 증상이 있는 경우
    4) 호흡곤란 
    5) 고열(38)
    6) 저혈당이 발생하였으나 음식을 섭취할 수 없는 경우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운동은 자제 해야 합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무리한 운동은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도록 합니다. 
    열이 나고 구토나 설사가 심한 경우 탈수를 예방하지 위해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합니다. 

    매시간당 240ml 정도의 수분섭취가 적당합니다.

     

    음식섭취가 부족하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합니다. 
    식사가 힘들 때는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되 고른 영양섭취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 연두부+야채죽    야채 계란찜+쌀미음

     

    자료출처-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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