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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인이 주의해야 할 식품 (염분, 술, 포화지방산, 트랜스지방산, 콜레스테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은 소화 흡수되어 포도당의 형태로 바뀌게 됩니다. 정상인은 음식 섭취 후 혈당(혈액 속의 포도당)이 올라가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자동적으로 분비되어 인슐린에 의해 혈당은 우리 몸 세포 속으로 흡수되어 혈당농도가 정상범위를 유지하게 됩니다. 따라서 조금 많이 먹어도 그만큼 인슐린이 충분히 분비되어 혈당이 정상화됩니다.. 그러나 당뇨병환자의 경우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못하거나 분비되더라도 제 역할을 못하므로 조금만 더 먹어도 혈당이 상승하여 혈당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높아집니다. 따라서 인슐린에 가해지는 부담을 덜기 위해 세끼 식사를 적절한 양으로, 골고루, 규칙적으로 하는 식사요법은 당뇨병관리에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입니다. 당뇨인이 식사 시 주의해야 할 첫 번째 식품은 염분입니다. 당뇨.. 2023. 7. 30.
당뇨합병증이 동반된 경우 운동요법(심혈관계, 말초신경병증, 망막병증) 당뇨병성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와 함께 진행을 늦추기 위한 적극적인 혈당관리가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에도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을 하도록 권장해야 합니다. 그러나 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알고 응급상황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심혈관계 합병증이 있는 당뇨인의 운동요법 운동은 콜레스테롤을 조절해 주고, 심근의 산소 요구량을 감소시켜 주고,, 고혈압을 개선시키는 등 심혈관계의 건강을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그러므로 심혈관계 합병증이 동반되어 있다면 더욱 적극적으로 운동을 시작하고 유지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심혈관계 부담을 주어 자칫 응급상황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동맥경화증, 부정맥, 협심증,.. 2023. 7. 29.
당뇨인의 운동 시 주의사항 및 저혈당, 케톤산증, 발의 상해 예방 운동 중 저혈당 예방하기 유산소 운동의 경우 30분 지속 시 20~60mg/dL 20~60mg/dL까지 혈당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혈당 예방을 위해서 유산소 운동은 혈당이 가장 높은 시기인 식후 30분 무렵에 권장을 합니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공복이나 식후 2~3시간 이후부터 운동을 해야 한다면 운동 전에 혈당을 측정하고 운동 중 저혈당 예방을 위한 대비를 해야 합니다. 30분 걷기, 천천히 자전거 타기 등 가벼운 운동 전 혈당이 100mg/dL 미만일시 운동 전 탄수화물 10~15g(예:우유 200ml나 귤 1개 또는 식빵 1/2)을 섭취합니다. 30분 ~1시간 조깅, 수영, 테니스 등 중증도의 운동 전 혈당이 100mg/dL 미만일시 운동 전 탄수화물 20~30g(예:우유 200ml).. 2023. 7. 29.
당뇨병인의 효과적인 운동요법(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 스트레칭 운동) 당뇨인의 운동의 필요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 인체의 포도당 대사에 대하여 알고 있어야 합니다. 췌장에서 합성 및 분비된 인슐린은 혈액 내의 포도당을 세포로 이동시키고, 세포의 수용체에 작용하여 포도당이 세포내로 이동하여 에너지로 사용되도록 합니다. 우리 인체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근육세포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부족하거나 근육세포에서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이 생기면 포도당은 에너지로 사용되지 못하고 혈중에 쌓이게 됩니다. 이것이 당뇨인의 혈당이 상승하는 이유입니다. 당뇨병 환자의 꾸준한 운동은 근육량을 증가시키고 근육세포의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켜 혈당 소비를 촉진시킵니다. 그러므로 운동 직후의 혈당 감소 효과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혈당 대사가 잘 이루어지게 되어.. 2023. 7. 28.